전북은행 목련회, ‘2020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봉사활동’ 실시

-국립임실호국원에서 현충탑 참배, 1549기 결연묘역에 태극기 꽂기 등 봉사활동으로 구슬땀

2020-05-25     왕영관 기자

전북은행 목련회(회장 김태희)는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2020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북은행 목련회가 국가유공자를 안장하고 그 위훈을 기리고 있는 전북지역 유일의 국립묘지에서 현충일을 기념하고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목련회 회원 및 자녀 30여 명이 참석해 현충탑을 참배하고, 전북은행이 2017년부터 협약을 통해 결연을 맺고 있는 3-21~22구역, 1549기 묘역에 직접 태극기를 꽂고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목련회 김태희 회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 여직원으로 구성된 목련회는 ‘사랑의 빵 만들기’, ‘사회복지기관 후원물품 전달 및 노력봉사’, ‘벽화 및 공터바닥 그림 그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