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산북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추진

2020-05-25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침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상습침수지역인 산북동 일원에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추진하는 산북배수분구 침수예방사업은 국비 246억원을 포함해 총 351억원을 들여 하수관로 7.4km를 정비하고 펌프장, 유수지, 저류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설계해 오는 2023년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도심지 침수지역에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1단계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해 중앙동, 소룡동, 신풍동 일원에 배수펌프장 2개소, 유수지 3개소, 우수관로 등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예방은 물론 도시 안전기능을 강화하는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