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평화1동 동네복지팀, 독거 노인 도자기체험

2020-05-21     김영무 기자

 

전주시 완산구 평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경화)와 동네복지팀은 21일 관내 노인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 어르신 도자기 체험'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독거 어르신 도자기 체험 특화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독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완산구 용복동에 위치한 ‘뜰안에’ 공방에서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문화체험이다.
평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경화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공감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화1동 동네복지팀 심선숙 팀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바깥활동을 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도자기 체험하는 시간 동안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힘들지만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