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도로공사 임직원,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2020-05-21     왕영관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권혁) 임직원은 21일 1365 자원봉사포털(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과 연계해 양파 주산지인 완주군 고산면 일원에서 숫양파(꽃대가 올라오는 양파) 뽑기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3일 양 기관의 업무협약 후 처음으로 협력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권혁)·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박성일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더욱 예의주시 하겠다”며 “농촌봉사활동에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국민들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 본부장은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