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020년 파란사다리사업 신규 주관대학 선정

2020-05-21     김종준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교육부 주관 2020년 파란사다리사업 신규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은 전국에서 전문대학 4개교, 일반대학 2개교다.

 

파란사다리사업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취약계층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어학연수 등 해외 진로탐색 경험을 지원한다.

 

군산대는 4억2,800만원의 사업비로 내년 1월 중에 미국 25명, 캐나다 25명, 중국 15명, 일본 15명 등 80명을 선발해 4주 동안의 해외어학연수, 문화체험, 기업체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취업지원과, 국제교류교육원, 학생지원과, 재무과 등 여러 부서가 협업해 업무를 진행할 방침이다.

 

곽병선 총장은 “파란사다리 사업선정을 통해 대학 교육 목표 중 하나인 글로벌 인재육성의 기회를 더 폭넓게 가지게 됐다”면서 “이 기회를 잘 활용해 학생들이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는 유용한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