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코로나 19’차단 위한 해외입국자 이송 지원 구슬땀

2020-05-17     김명수 기자

전주덕진소방서는 전주 월드컵경기장 내 이송지원센터에서 해외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의 꾸준한 발생에 따른 시·도내 전파 방지를 위해 자택 이송을 상황종료 시까지 지속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해외입국자의 확진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여전히 ‘코로나19’의 위험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4월 1일부터 해외입국자의 대중교통 이용 방지,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자택 이송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덕진소방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해외에서 입국한 도민 213명(총 73회)에 대해 각 시·군의 보건소와 임시검사시설로 이송하는 등 지역사회의 전파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제태환 서장은 “뜨거워지는 날씨에 보호복을 입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이송업무를 지원하는 대원들의 헌신에 고맙다”며 “지역사회 전파 방지에 대한 사명감으로 더욱 솔선수범하는 덕진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