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제2차 생활체육회원회 개최... 전북도민체전 취소 확정

2020-05-13     정석현 기자

다음달 19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57회 전북도민체전이 취소됐다.

13일 전북체육회 등에 따르면 이날 제2차 생활체육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민체전 취소를 최종 확정했다.

앞서 전북도, 전북교육청, 전북체육회, 남원시, 남원시체육회 등 도민체전 관련 5개 유관기관은 코로나 19 사태로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고심 끝에 도민체전을 취소하기로 의견을 집약, 이날 최종 확정 절차를 밟았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제57회 전북도민체전 취소가 확정되면서 전염병 사태로 인해 취소되는 첫 대회로 남게 됐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