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14호선 확포장공사 추진

2008-10-23     全民

부안군이 군도 14호선인 계화선 구간중 계화면창북~계화리까지 L=5.2KM 총192억원이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1단계시행계획으로 2008년에는 토지매입비 10억원을 투입 추진하고자 현재 토지분할 및 감정 평가중에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되는 구간은 1985년도에 기존 농로상에 폭6.5M로 포장하여 인도없이 차도만확보, 공사완료 후 매년 사망사고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간으로 유명하다는 것.

또 인근에는 계화간척지(3,300ha)가 있어 대구획정리화가 되어가고 있으나 농기계전용도로가 없어 항상 교통사고에 노출된 상태로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 추진될 경우 국도23호선에서 간척지간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역할도 함으로서 물류유통이 용이함과 동시에 새로운 관광도로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창북-계화 구간 4차로 확.포장계획으로는 중앙분리대와 편도2차로 전용도로에다 갓길에는 가로수, 인도 및 자전거 전용도로를 함께 계획하고 도로하단부에는 농기계전용도로가 개설될 경우 자연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관광도로서의 기능을 발휘하여 다목적도로의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랜 주민숙원사업과 장래 부안군의 지역개발 통로를 미리예측하고 사전대비하기위해 민선4기 김호수 부안군수는 지역최대사업을 발빠르게 추진하게 되어 지역주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