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 전북향토약선음식 전시회 개최

2008-10-23     전민일보
도내 농촌여성들의 손으로 생산된 웰빙 식품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장에 공개된다.
 22일 전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3일부터 5일간 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장에 전북음식연구회, 농촌전통기술연구회, 농촌여성소득원연구회 회원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발휘하여 만든 120여점의 제품을 전시한다.
 농기원이 농촌여성에게 창업을 위한 ‘일감 갖기 사업’을 지원하면서 생산된 ‘심은콩 식품’ ‘권가네 식품’ 등에서 만든 소득원 제품은 건강한 웰빙 식품으로 눈길을 모은다.
 전북음식연구회가 한국형 전통식문화 계승사업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약선요리는 한방약재를 첨가해 만들거나 식품자체 효능을 이용한 음식이다.
 농기원은 또 발효음식 체험관에서 청국장쿠기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김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