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K리그 개막전서 무관중 카드 섹션 전개

2020-05-07     정석현 기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8일 열리는 수원삼성과 2020 K리그1 개막전에서 카드 섹션을 선보인다.

7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70일 만에 K리그 개막전을 치르는 전북현대가 팬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보낸다.

전북현대는 전주월드컵경기장 E석(동측)에 ‘#C_U_SOON ♥’과 ‘STAY STRONG’ 메시지를 담은 카드 섹션을 준비해 2020 K리그 개막전을 시청하는 팬들에게 전한다.

전북현대는 리그가 재개 됐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무관중 경기를 치르게 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 2층에는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고 경기장에서 곧 다시 만나자는 의미에서 ‘#C_U_SOON ♥’가 표출되고 1층에는 ‘STAY STRONG’의 문구로 카드섹션을 완성했다.

한편 무관중 경기로 치러져 직관을 할 수 없게 된 이번 개막전은 JTBC Golf & Sports 와 뉴 미디어 온라인 포털과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에서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