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어린이날 맞아 대통령 표창 수상

-소외된 아동·청소년에 대한 나눔 실천 노력 인정 받아

2020-05-06     왕영관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아동의 인권·안전·복지향상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개인과 단체를 포함해 총 13개의 유공표창이 수여됐으며,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공단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아동·청소년 후원 프로그램, 재능기부 봉사단 운영, 장애아동 재활치료 지원, 청소년 캠프 운영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총 5181명에게 약 21억원을 후원함으로써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사회통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