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인근 바다서 중국인 선원 롤러에 팔 말려들어가

2020-05-05     장세진 기자

해상에서 작업을 하던 중 부상당한 중국인 선원이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부안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0시 30분께 부안군 상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롤러에 팔이 걸려 들어간 중국인 선원 A(44)씨의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양망작업 도중 팔이 기계에 걸려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세진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