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석 지점장 “상조업계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

2020-04-28     왕영관 기자

 

"업체 난립으로 무질서해진 국내 상조업계에 정직하고 올바른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겠습니다."

제조와 무역을 하는 기업의 대표에서 보람상조 설계사 영업을 시작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인 박종석(46) 전주 JS 영업소 지점장이 상조업계에 뛰어들 당시 각오다.

박 대표는 지난해 9월에 보람상조 이현경(현 총괄국장) 소개로 상조업계에 흥미를 갖게 되면서 업계를 분석했다.

상조업계를 분석하고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경험으로 상조업계의 향후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던 중 보람상조의 30년 전통성과 그 전망에 대해서 많은 비전을 갖게 됐다.

현재 기업의 대표이고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다시 한 번 설계사부터 영업을 경험하며 새로운 삶에 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설계사로 영업 시작 3개월 만에 보람상조 30년 역사상 전무후무 할 월 가입 구좌 수 100구좌가 넘는 영업 실적을 올리며 상조 영업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그는 “그간 상조업계는 부실경영이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업계 전체가 부정적으로 비춰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를 수행, 상조업계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4월부터 전주에 제이에스 보람지점을 맡게 된 박종석 대표는 1974년 완주 출생으로 대학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하고 총학생회장을 한 이력이 있으며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 후 최고 경영자 과정을 거쳐 군산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왕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