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됐던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8월 29일 확정

제3회 공채·제4회공(경)채 당초 일정대로 진행

2020-04-24     이지선 기자

전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던 2020년도 제2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8월 29일 시행하는 것으로 시험일정을 확정 변경하고, 전라북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 시험임용 게시판에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제2회 경채시험 일정 변경과 관계없이 제3회 공채(6월 13일), 제4회 공(경)채(10월 17일)는 당초 공고한 시험 일정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5급·외교관후보자, 9급, 7급 등 올해 국가공무원 시험은 전체 일정이 변경됐다.

도 관계자는 “수험생의 안전한 시험 응시를 위해 시험장마다 철저한 방역소독, 수험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 및 안전대책을 수립해 감염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며 “수험생들도 개인위생 및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