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주시·전문건설협회, 지역업체 하도급참여 확대 노력

-22일 지역 내 대형 건설현장 방문, 지역업체 참여 당부

2020-04-23     왕영관 기자

전북도와 전주시, 전문건설협회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주시 서완산동 힐스테이트어울림효자(금호건설), 태평동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 송천동 포레나전주에코시티(한화건설) 등 지역 내 대형 건설사업장을 방문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업체의 건설공사 참여 확대를 통해 건설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도내 2600여 전문건설업체를 대변하고 있는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위기에 처한 업계의 현황을 알리고 지역업체의 시공 참여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전북도와 전주시, 전문건설협회는 이번 건설현장 방문을 비롯해 대형 건설사 본사 방문 등 지역 건설업계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 중에 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