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 부하 갑질 의혹

2020-04-22     김명수 기자

전북지방경찰청 소속 간부가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A경위는 상급자인 B경정으로부터 모욕적인 언사를 듣는 등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는 내용의 투서를 넣었다. 경정은 지방경찰청에서는 계장, 경찰서에서는 과장급에 해당하는 직위다.

해당 투서에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부서에 근무하면서 B경정이 자신에게 모욕적인 발언 등을 하며 갑질을 했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A경위는 질병의 이유를 들어 지난 3월 말부터 휴직하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내용을 파악하고 현재 투서를 낸 A경위를 불러 한 차례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B경정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