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한국석유유통협회장 제11대 회장에 연임

왜곡된 석유유통시장의 정상화 위해 최선 다할 것

2020-04-21     이민영 기자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제11대 회장에 김정훈 현 회장이 21일 정기총회에서 연임됐다.

협회는 이날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 수지결산과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임기만료에 따른 회장 선임 등을 의결했다.

이날 현 회장인 김정훈 대표이사(63, SJ오일)가 단독 추대돼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연임되었으며, 임기만료에 따른 부회장 9인과 이사 25인 감사 1인도 함께 선임했다.

회장 등 제11기 임원의 임기는 2020421일부터 2023224일까지다.

김정훈 회장은 이날 연임 인사에서 정부의 알뜰주유소 정책으로 왜곡된 석유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는 등 새로 선출된 임원진들과 함께 협회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김정훈 회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덴버대 MBA석사와 연세대 최고 경영자 과정, 군산대 경제통상학 박사학위 취득 등 경제분야 전문가로 현재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김 회장은 석유판매회사 성진유업(, SJ오일) 전무이사를 거쳐, 1991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SJ오일을 중견기업으로 키워왔으며, 현재 SJ인더스트리 대표이사도 역임하고 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