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전북장애인 권인옹호기관과 업무 협약

2020-04-20     장세진 기자

전북경찰청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내에는 2월 기준으로 13만2314명의 장애인이 도내 전체 인구 대비 7.29%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비율인 5.06%보다 높은 수치다.

이에 전북경찰은 장애인학대 피해를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대우와 권리 보호를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두 협약기관은 △상호간 장애인학대 신고·상담 핫라인 구축 △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홍보 협력 △학대 피해 장애인 보호 △장애인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조용식 청장은 “차별 없이 ‘다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도민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세진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