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인터넷사기로 1130만원 편취한 20대 검거

2020-04-19     장세진 기자

인터넷을 통해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17일 사기 혐의로 A(2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부터 한 달간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마스크를 판매할 것처럼 속여 32명에게 113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주의 우려가 있어 A씨를 구속했다”며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세진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