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아파트단지서 엄마가 몰던 차에 8살 아들 치여 사망

2020-04-19     장세진 기자

정읍에서 A(40)씨가 몰던 차에 아들(8)이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 51분께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A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에 아들이 치였다.

이 사고로 아들은 두개골이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단지 내 커브길을 달리던 중 자전거를 타고 마주오던 아들과 사고가 났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세진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