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22개교 학교운동부 용품 지원

2020-04-19     정석현 기자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가 도내 22개 초중고교 운동부에 각종 훈련 장비를 지원한다.

19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은 2020년 학교운동부 지원사업비 2억2400만원을 도내 22개 학교 운동부에 지원한다.

이는 학교 운동부 지원사업은 훈련여건을 개선해 우수 학생선수를 육성하고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앞선 전북체육회는 학교체육위원회를 열고 신청 학교에 대한 심사를 벌였고 육상과 배드민턴, 수영, 바이애슬론, 탁구, 사격 등 13개 종목 22개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체지방 측정기와 전신 반응 측정기, 고속비디오 촬영 시스템 등 과학적 훈련기기와 각종 체육 용품을 지원받는다.

유인탁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학생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좋은 체육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