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집 노인복지센터, 관내 어르신 반찬 전달 눈길

2020-04-12     정석현 기자

 

즐거운집 노인복지센터(센터장 오인철) 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즐거운집 노인복지센터에 따르면 맞춤 돌봄 서비스 생활지원사 27명은 인후1동 ,인후3동, 우아1동, 우아2동 지역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안전 및 말 벗 지원에 적극 나섰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노당과 무료급식소, 복지관 등의 휴관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4월 한 달 동안 주1회 반찬을 전달키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자원연계를 이끌어 내 식료품을 지원 받고 생활지원사들이 스스로 후원, 정성을 다해 직접 음식을 조리했다”며 “어려운 시기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주고 건강함과 행복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