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신풍동, 코로나19 대응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 추진

만7세 미만 아동수당수급자 1인당 김제사랑상품권 40만원 지급

2020-04-08     임재영 기자

김제 신풍동(동장 임정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가구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7일부터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풍동에 따르면 행정복지센터 내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청서 접수 및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10일까지이며 당일 신청하지 못했을 경우 16일과 17일에 추가 신청 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03월 기준 아동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만 7세 미만 아동으로 1인당 40만원의 김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573명의 아동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8일 현재 254명의 아동이 신청해 116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정업 신풍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완화 및 경제적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김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게 된 만큼 빠른 시일내(3개월 이내) 사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