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후보, 20대 국회 전북 성과, 초재선으론 불가

21대에 초재선으로 채워지면 정치적 변방 우려

2020-04-06     총선취재단

정동영 후보(전주시 병/민생당)는 “20대 국회에서 19대 국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전북 발전 성과를 거뒀다”며, 김성주 후보가 주장한 “중진의원들이 20대 국회에서 한 것이 뭐 있냐”는 질문을 강하게 반박했다.

지난 3일 중앙선관위 주최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성주 후보가 ”지난 4년 동안 전북은 없었다. 다선 의원들이 내가 모든 문제 해결할 수 있는 해결사라고 주장하고 유권자들의 표를 받아서 국회에 들어갔지만 지난 4년 동안 전북은 정치적 무능에 빠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정동영 후보는 이러한 발언이 20대 국회의 수많은 성과를 원천 무시하는 처사라며 정권에 기대거나 심부름 정치를 하려고 하는 국회의원들이 해낼 수 없는 성과들을 거뒀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정동영 후보는 선거법 개정, 공수처 도입, 예산 7조6천억원 확보, 전주역 신축 관철, 가상현실지원센터 건립, 한류박물관 등을 설명하면서,”전북의원이 초재선으로만 채워진다면 심부름 정치, 보은 정치만 하다가 전북 발전을 위한 소신 발언, 요구는 사라질 것이다“며, ”2년후 정권 재창출에서도 전북은 변두리 역할만 할 것“이라 우려했다.(총선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