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안호영 캠프 측에 난상토론 제안서 직접 전달

2020-04-06     총선취재단

완주진안무주장수 임정엽 무소속 후보가 민주당 안호영 후보를 상대로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임정엽 후보는 6일 안 후보 선거 사무실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TV토론 참석을 요청하며 난상토론 제안서를 건넸다.

임 후보는 제안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제21대 선거는 국민들에게 각 후보자가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야 할 중요한 의미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음에도 3차례에 걸친 토론회에 연이어 불참했다”며 “이에 도내 시민단체와 언론으로부터 각 후보를 평가, 검증할 기회를 박탈하고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7일과 8일 예정된 토론회에 꼭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필요하다면 사전투표 전날인 9일부터 14일까지 매일 난상토론, 끝장토론을 열어서라도 유권자들에게 검증 기회를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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