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제21대 총선 선거인수 22만5,615명 확정

- 시 전체 인구 82.82%... 만18세 3,042명 포함 - 군산시·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투표소 위치 등 확인 가능

2020-04-06     김종준 기자

 

4.15 총선 군산지역 선거인수가 22만5,615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시는 공직선거법령에 따라 선거일 전 12일인 지난 3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했다.

 

총 선거인 22만5,615명 중 재외국인 선거권자 186명을 제외한 남성은 11만3,440명, 여성 11만1,989명으로 전체 인구 26만8,766명 대비 선거인 비율은 82.82%이다.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선거권자를 만 18세(3,042명) 이상으로 확대함에 따라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인 수 22만3,276명보다 2,339명이 늘어났다.

 

사전투표는 오는 10, 11일 양일간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신분증 지참 후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전투표소 27개소 및 본 투표소 85개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대응책을 마련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투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군산시 총 투표율은 58.1%로 전국투표율 58.0% 대비 0.1%p 높았으며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는 총 투표율 77.1%(전국 77.2%)를 보였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