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수 후보, 최재형기념사업회 고문 위촉 받아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4대손 최 일리야씨 등 면담

2020-04-05     총선취재단

유동수 후보(인천 계양갑, 민주당 의원)는 3일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4대손인 최 일리야씨가 최재형기념사업회를 대표해 방문해 이들을 영접했다.

이 자리에서 유동수 후보는 이들로부터 이번 총선에서 지지를 받고, 최재형기념사업회 고문 위촉패까지 받았다. 

최재형 선생은 군수업을 통해 쌓은 막대한 부를 독립운동에 아낌없이 쾌척한 인물로 1908년 국외 최대 독립운동단체인 동의회 총장,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의거 지원 등 연해주 독립운동의 정신적 지주이자 자금원으로 크게 활약했다. 또한 페치카(난로)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현지 한인들의 자립과 교육에 기여했다.

전북 부안군 출신인 유동수 후보는“올해는 최재형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조국독립을 위해 일평생 헌신하신 선열들게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총선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