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위원장, 4일 전주·익산 후보 지원 사격

2020-04-05     총선취재단

정의당 심상정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4.15총선 선거운동 개시 첫 주말인 지난 4일 전북을 찾아 소속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심상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주 꽃발정이 네거리에서 전주갑과 을 지역 후보로 나선 염경석, 오형수 후보 합동 유세에 힘을 실었다.

심 위원장은 “대한민국 정치판을 바꾸는 전원지가 되기 위해서는 전북도민들의 힘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위원장은 “전북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12.88%의 지지율로 광역의원 1명과 기초의원 5명의 가장 많은 정의당 당선자를 만들어주셨던 지역”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전북지역 최초로 정의당 지역구 국회의원을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익산으로 자리를 옮긴 심 위원장은 익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권태홍 후보와 함께 익산 북부시장을 방문했다.

심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권태홍 후보야 말로 정말 익산시 발전을 위한 인물이다. 정당 아닌 인물 선택이라는 익산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익산 낭산 폐석산 현장 방문과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를 갖는 등 전북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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