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0년도 어촌특화지원사업에 선정

특화사업 발굴로 내수면 6차산업 가속화

2020-04-04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내수면 사업분야가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2020년도 어촌특화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어촌마을 특화사업 발굴 및 내수면 분야 6차 산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목되고 있다.

‘어촌특화지원사업’은 어촌특화산업화를 희망하고,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어촌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교육·연수, 창업 및 경영 컨설팅, 특화상품 판로 확보 등 공동체 자체적으로 시행하기 힘든 부문을 단계적 적용 시스템을 도입,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사업의 주요 목적은 주민 스스로 현안문제 및 갈등상황 등을 도출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에 따라 역량강화교육, 선진지견학 등을 통해 자생적인 능력 배양 및 공동체 협력강화, 더 나아가 마을의 특화사업 등을 발굴해 최종적으로 6차 산업화를 이루는데 목표를 하고 있다.

이에 최니호 새만금해양과장은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어촌마을이 자체 소득사업과 정주여건개선, 갈등관리 등 주민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 한편 마을 특화사업 발굴 시, 국가 예산 확보 및 행정적인 지원 등을 통해 마을 특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