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신임 기획조정실장 강승구 내정

전주부시장 최명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획부장 김양원 현 전주부시장, 전북도 도민안전실장 옮겨

2020-04-03     윤동길 기자

전북도는 6일자로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강승구(56) 도민안전실장을 내정했으며, 최명규(53)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획부장이 전주시 부시장으로 임명됐다. 김양원(54) 현 전주부시장은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강승구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1985년 공직(기술고시 20회)에 입문해 의회사무처장과 농축수산식품국장과 도민안전실장 등을 역임했다. 순발력이 뛰어나고 업무추진력이 강해 도정운영에 역동성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행시35회로 이미 도민안전실장을 한차례 역임한바 있다. 온화한 인품 속에서도 업무 집중도가 높아 코로나19 현장 대응 업무에 있어서도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최명규 전주부시장은 행시 37회로 국민안전처 복구총괄과장과 특재난지원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