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 실시

2020-04-02     장세진 기자

 

전주완산소방서는 다가오는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사전 투표소를 포함한 투표소 139개소(완산 106, 임실 33)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해당 조사 대상은 전주시 완산구의 106개소(투표소 86, 사전투표소 19, 개표소1)와 임실군  33개소(투표소 20, 사전투표소 12, 개표소1)이다.

소방서 대원들은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을 준수해 시민 접촉을 최소화하며 점검에 임했다.

중점 확인 사항으로는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안전교육 등이다.

한편 소방특별조사 결과로는 양호 137개소, 불량 2개소로 현재 불량 2개소는 조치명령 후 정비가 완료됐다.

완산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며 “시민 모두 안전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진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