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전주시 여성예비군 소대 수제 면 마스크 400장 기부

2020-04-01     장세진 기자

전주시 여성예비군 소대가 1일 수제 면 마스크 400장을 전주대대 장병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성예비군 소대원 30여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장병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면 마스크를 제작했다. 이들은 소현순(54) 소대장을 중심으로 20여 일 동안 제단에서부터 재봉까지 정성을 다해 지난달 31일 마스크 제작을 완료했다. 마스크는 장병들에게 2개씩 배부될 예정이다.  

소현순 소대장은 “마스크 제작에 성심껏 동참해준 소대원들과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주시 여성예비군 소대가 35사단 전주대대와 전주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진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