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시장, 남원사랑화합의날 맞아 직원 노고 치하… 공직기강 확립 강조

2020-04-02     천희철 기자

이환주 남원시장이 4월 1일 ‘남원사랑 화합의 날’에서 당면업무 추진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 관련, 방역차단에 비상근무를 해주는 직원들에 대해 이 같이 노고를 치하하며, 코로나 19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응하자고 독려했다.

이 시장은 직원들에게 “마무리가 좋아야 모든 것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방역의 주체이자, 경제 주체로써, 강력하게 힘을 모아 코로나 19를 반드시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그 일환으로 이 시장은 “정부에서 오는 6일까지 단기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집단감염성이 높은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의 방문을 자체토록 더욱 홍보, 특단의 방역차단에도 신중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 관련 업무 지시 이외에도, 4월에 치러질 제 21 대국회의원 선거를 언급, 빈틈없이 선거업무를 추진하라고 요구했으며 “이번 선거부터 투표연령이 만 18세 이상으로 변경됨에 따라 유권자 를 철저하게 하라”고 지시하며 “4·15총선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을 철저히 숙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라”고 당 부했다.

이 시장은 “오는 10일, 11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에도 유권 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강조하며,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 및 공직기강도 확립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 시장은 이날 2021~ 2022 국가예산 중앙부처 편성 공모사업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공모사업은 국가예산 확보와 마찬가지로 시기를 놓치게 되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앞서 대응해야한다”면서 “최근 지역공동체 연계형 사업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 관련 동향을 철저히 파악해 공모사업 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또 4월이 2/4분기가 시작되는 달인 만큼, 적극적으로 업무 를 추진하라고 주문, 특히 현장행정을 집중적으로 펼쳐주길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관광객이 증가될 것을 예상, “주요 관광지나 시 경계지역, 진입도로, 도심 가로등 등 시설물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 청정 남원의 이미지를 제고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