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635만원 기탁

2020-03-30     김영무 기자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는 30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635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임원과 35개의 동 분회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은 “그간 지역에서 어른으로 많은 대접을 받기만 해왔는데, 이웃들을 돌아보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더 좋다”며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춘배 전주시 통합돌봄과장은 “어르신들의 응원으로 코로나19가 조기 종식 돼 하루빨리 아픔을 이겨내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