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영대 후보, 총선 선거체제 본격 돌입

-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군산발전 주요 공약 발표

2020-03-30     김종준 기자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총선 승리를 위해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친 신 후보는 ‘뒤로 간 8년, 앞으로 갈 신영대!!’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역 주민들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신 후보는 지난 2017년 7월 가동이 중단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국회의원직을 걸겠다며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신 후보는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함께 중앙공공기관 유치, 전기차클러스터 구축 및 강소특구 지정 추진, 새만금~고군산~근대역사지구를 잇는 국제관광 거점사업 추진, 군산 수산업 제2부흥시대 선도 등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민생분야 7대 전략 및 50대 추진과제를 선정해 군산시의 경제 위기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구성된 선거대책위는 조현식, 황진, 고진곤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김경구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해 고문단과 상황실, 사무국, 정책실, 유세본부, 특보단, 조직1본부부터 7본부까지 꾸렸다.

 

신영대 후보는 “최악의 경제위기, 일자리위기, 인구유출위기로 불명예스러운 위기 3관왕 멍에를 쓴 군산의 후보로서 무거운 책임감이 따른다”면서 “실무현장 전문가로서 지역 곳곳을 다니며 들었던 ‘경제를 살려 달라’는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반드시 승리해 당당한 나라 새로운 군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