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닭·토끼 공격하는 유기견 포획

2020-03-30     한용성 기자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28일, 무주군 안성면 캠핑장내에서 유기견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활동을 실시했다.
유기견은 캠핑장 내에서 닭과 토끼를 공격하여  20여마리 물어 죽인 것을 소유주가 발견하여 신고했다.
무진장소방서 119구조대는 신속하게 출동하여 포획 후 유관기관에 인계하였다  
홍성광 119구조대장은 밖에서 맹견이나 유기견을 만났을 때 ▲ 목줄 풀린 개에게 다가가지 않기 ▲ 굵고 강한 목소리로 "가라"하고 고함치기 ▲ 얼굴을 살짝 돌리고 슬며시 개의 행동 주시 ▲ 갑자기 도망치는 것은 삼가기 ▲ 가방이나 신발을 던져 개의 관심을 돌린 후 벗어나기 등의 대처법을 통해 안전한 거리를 유지한 후 119나 관계기관에 신고하여 안전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