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출산장려정책 지원 포스터·리플릿 제작 배포

2020-03-28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시민의 출산·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산장려정책 지원 안내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한 포스터와 리플릿은 2020년에 지원되는 주요 정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아이를 출산할 때마다 금액을 차등해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지원, 출생신고 축하기념품(배냇저고리) 증정, 출생아 의료비 지원, 아동수당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4개 분야의 25개의 지원정책이 세부적으로 기재되어 있다.

또한 포스터 한쪽에는 전입지원금과 전입자 쓰레기봉투 지급 등 정읍시로 전입할 때 받을 수 있는 13가지의 혜택들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산부터 육아까지 생애주기별로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이 나열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관련해 시는 포스터 1000부와 리플릿 2000부를 본청,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보건지소, 산부인과, 유관기관단체, 사회봉사단체 등에 배포했다.

최간순 기획예산실장은 그동안 많은 출산과 양육 지원정책이 있었지만 그 수가 많고 신청기관이 산발적으로 나뉘어져 시민들이 정보를 수집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이번에는 지원 내용의 핵심만 요약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바로 알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전입지원금을 기존 1세대당 온누리상품권 5만원 지급에서 확대해 전입세대와 세대원 수에 따라 5만원~20만원 상당의 정읍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