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4.15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 34명 출사표

2020-03-26     총선취재단

4.15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26일 전북지역 10개 선거구에 34명이 등록을 마치고 치열한 본선 경쟁을 예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북지역 10개 선거구에 등록한 총선 후보자는 34명으로 집계, 3.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북정치 1번지로 불리는 전주갑에는 민주당 김윤덕, 정의당 염경석 후보가 등록을 마쳤으며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김광수 후보도 27일 등록을 마치고 본선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주을은 민주당 이상직, 미래통합당 이수진, 민생당 조형철, 정의당 오영수, 무소속 성치두·최영재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전북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전주병 선거구에는 민주당 김성주, 민생당 정동영, 배당금당 최복기 후보가 일찌감치 신청을 끝냈다.

접전이 예상되는 군산은 등 민주당 신영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정치신인들의 격전지인 익산갑은 민주당 김수흥, 미래통합당 김경안, 민생당 고상진, 민중당 전권희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익산을 선거구에는 민주당 한병도, 민생당 조배숙, 정의당 권태홍, 배당금당 최규석, 기독자유통일당 이은재, 무소속에 배수연 등 6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정읍고창에는 민주당 윤중병 후보와 민생당 유성엽 후보가 등록과 함께 본선무대에 뛰어들었다.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는 민주당 이강래, 정의당 정상모, 무소속 방경채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무소속 이용호 후보는 27일 등록을 예정했다.

김제부안은 민주당 이원택, 민생당 김경민, 배당금당 박정요, 무소속 김종회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완주진안무주장수는 민주당 안호영 후보와 무소속 임정엽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치고 본선 시작을 알렸다.

한편 4.15총선과 같이 치러지는 진안군수 재선거에는 민주당 전춘성 후보와 무소속 이충국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경쟁체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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