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김광호 신임 이사장 취임

소외계층 등 맞춤형 지원 실천으로 100만 자원봉사자 확산 추진 코로나19 등 재난상황에 자원봉사자들의 사회적 나눔으로 극복

2020-03-26     이지선 기자
김광호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제5대 이사장에 김광호 前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회장이 이사진 전원 만창일치 추대로 취임했다.

26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신임 김광호 이사장은 前대한적십자사전라북도지사 회장에 재직하며 각종 재난 시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사회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몸소 실천하는 등 다양한 삶의 경험이 바탕이 돼 도내 54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수장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호 이사장은 “최근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요구에 발 맞춰 어둠을 밝히는 등불과 같은 밑거름의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흥건사 대표인 김광호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전북애향운동본부 부총재, 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