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갑 김광수 후보 전주시청 이전 불가 표명

-도도동 제2청사 재검토, 현 시청부지에 ‘한옥형 쌍둥이 빌딩’신축 제안

2020-03-26     총선취재단

‘전북발전과 민주개혁 재창출’의 길을 선언하며 ‘전북발전당, 전북도민당’ 점퍼를 입고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는 김광수 국회의원(전북 전주시갑. 무소속)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주시청 이전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주시청 이전 문제에 대해 선거 초반이여서 전주시민들의 관심이 크다”며 “전주시청 이전은 불가한 일이며 현 시청부지를 중심으로 ‘한옥형 쌍둥이 빌딩’으로 신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전주시가 덕진구 도도동에 715억원을 들여 제2청사를 신축한다는 전주시의 계획은 노송동, 중앙동 등 전주갑 지역 원도심 공동화를 가속화 시키며 황폐화를 앞당길 우려가 커 반드시 재검토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시청부지에 제대로 된 신청사를 신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 당선된다면 국가예산이 지원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의원은 “전북의 핵심현안인 탄소법 무산의 책임을 떠넘기며 물타기식 대응에 나서는 민주당의 무책임 행태는 도민들의 강력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총선쥐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