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약사회, 덕진경찰서에게 마스크 기부 “이주노동자에게 써 달라”

2020-03-24     장세진 기자

전주덕진경찰서는 24일 전북도 및 전주시 약사회로부터 이주노동자에 써 달라며 마스크 430장을 기탁 받았다.

이번 기탁은 마스크 5부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구매하기 어려운 이주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한 종교시설 관계자는 “힘든 시기 지역주민의 따뜻한 손길은 이주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도연 서장은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진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