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면 MG원평새마을금고,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무료 배부

2020-03-24     임재영 기자

 

김제시 금산면 MG원평새마을금고(이사장 이희영)가 우체국과 농협, 약국 등에서 공적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지만 공급부족으로 구매하지 못한 면민들을 위해 지난 23일 자체 구매한 2,100매를 1인당 3매씩 70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부해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금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마스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차를 준비, 제공해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희영 이사장은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근섭 금산면장은 “늘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도움을 주고 있는 MG원평새마을금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