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 ‘코로나19 극복’ 물품·성금 기탁 이어져

2020-03-23     김진엽 기자

정읍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단체·시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북면 제2산업단지에 소재한 ()에이시티(대표 소현수)23일 자체 생산한 휴대용 살균 소독제품 클린비하트’ 1000(8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사진

태인 백학정(대표 최이호)도 이날 코로나19 극복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사진

삼오기술사 박종근 대표는 지난 20일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용 손 소독 티슈 42박스(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박 대표는 이웃돕기성금, 시민장학재단 장학금, 서울장학숙 건립기금 등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하북동에 위치한 ()문경산업개발(대표 이석봉)도 지난 20일 시청 사회복지과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미소재가복지센터(센터장 배수형)에서 성금 100만원, 신태인 단풍FC U-18 소속 김운제 학생이 10만원과 헌혈증 28매를 기탁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각계각층의 다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방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