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 10대 정책 67개 세부공약 발표

감염병 안전지대 ,방역 전초기지 전북 제3금융도시 및 전북 금융타운 조성 전주~대구 고속도로, 2028 새만금 엑스포 유치

2020-03-23     양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전북 성공시대를 열기 위한 10대 정책과 67개 세부공약을 담은 21대 총선 전북공약을 23일 발표했다.

이날 안호영 전북도당 선대위원장과 김성주(전주병)출마 후보,김정수 도의원 등 선대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의회 브리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감염병 안전지대, ▲방역 전초기지 전북 ▲제3금융도시 및 전북 금융타운 조성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2028 새만금 엑스포 유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감염병 안전 전초기지로 만들기 위해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기능 및 역활 확대,국립공공의료대학원설립 통해 전문의료인력 양성을 하고 수소산업 메카 및 홀로그램 규제자유특구지정을 비롯 제3금융도시 및 금융생태계 조성으로 전북을 동북아 금융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라천년 광역관광권 개발계획을 추진해 서해안 관광인프라를 조기 완성하고 태권시티 및 백제왕궁 문화체험단지 조성 등을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구비된 관광전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적극적인  SOC 투자로 사통팔달 국가교통망 구축을 위해 전주-대구간 고속도로, 전라선 고속철도, 노을대교 등 시급한 현안사업을 신속하게 해결 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만금 관련 국가예산이 1조원이 넘었지만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 신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법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안호영 위원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북의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 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전북 14개 시군 전성시대를 열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