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2020-03-20     이재봉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매장과 입주기업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지난 20일 우석대는 교내에 입점한 문구점, 서점, 커피숍 등 20여 개 복지매장에 대해 3개월간 임대료 50%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또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19개 기업에 대해서도 3개월간 10% 감면하기로 했다.

남천현 총장은 “교내 입점 업체 대표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다양한 방식의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