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20일 김제시청에 긴급구호물품 전달

2020-03-20     왕영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강환)는 20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물품지원을 위해 긴급구호물품(패드/이불/베개 등 침구류 50세트)를 김제시청에 전달했다.

현재 김제시 삼성생명연수원에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 와 의료진 등 250여 명이 입소해 치료 중에 있으며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특히 침구류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강환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김제시 전통시장 상인회를 통해 침구류 세트를 구매했다”면서, “범국가적 위기상황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