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전담 영업점’ 운영

2020-03-19     왕영관 기자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기업 전담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 6일부터 경원동에 위치한 ‘전북은행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를 ‘코로나19 피해기업 전담 영업점’으로 지정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긴급자금의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전담 영업점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피해기업 지원대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등 코로나 관련 대출상품에 대해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위한 신속한 금융지원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 등을 통해 은행과 고객이 서로 상생함으로써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대출상품’과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은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례보증대출상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대출’ 등을 통해 3월17일 기준 777건, 865억원을 지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