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삼계탕, 온라인 판매 ‘급상승’

2020-03-16     정영안 기자

()하림의 대표 제품인 삼계탕이 온라인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16()하림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 판매실적이 7,100만원으로 전년 동월 2,600만원에 비해 270%3배 가까이 오른 실적을 보였다.

이는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인해 가정에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차리기 위해 간편식 제품인 삼계탕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외식대신 가정에서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국내 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조리의 불편함 없이 보다 간편하게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특정 계절 제품이 아닌 모든 계절에 먹을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하림에서는 즉석삼계탕을 비롯해 반마리삼계탕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 국내 최초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대만, 홍콩 등에 삼계탕을 수출하고 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