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삼각에프엠씨,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계약 체결

2020-03-13     정영안 기자

()삼각에프엠씨가 12일 분양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전문산업단지가 활기를 띄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삼각에프엠씨가 올해 첫 분양 계약서에 대규모 투자를 명시함으로써 식품 산업 혁신 메카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삼각에프엠씨는 알로에, 과즙, 탄산, 커피 등의 음료를 생산하는 식음료 제조 전문기업으로 해외 40여개국에 수출하여 연간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식품기업이다.

이번 분양 계약을 계기로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30,044부지에 300억원을 투자하고 향후 12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게 된다.

또한 올해 안에 캔, PET, 파우치 등의 음료 생산 설비를 갖춘 신규 공장을 준공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료산업은 식품산업의 커다란 축인 만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세계적인 음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