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정부·여당 공공의대법 통과에 올인 촉구

공공의대법 5월 국회 통과 희망의 불씨 살려 내

2020-03-12     이민영 기자

이용호 의원(남임순, 무소속)은 지난 11일 국회 예결특위 추경안 정책질의에서,‘코로나19’사태의 해법과 대안으로“단기적으로는 감염 확산을 막는 바이러스 차단이 급선무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공공의료대학을 설립해서 감염, 외상, 분만, 응급 등 필수 의료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공공의료대학과 같은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때 정부가 꼭 소 잃고 외양간도 못고치는 사태를 계속하고 있다”며,“정부 여당이 법안을 제출해 놓고 그동안에 너무 나몰라라 하는 거 아니는 비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세균 총리는“정부 나름대로 노력을 했겠지만 국회에서 공공의대법이 통과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5월 국회에라도 법안을 꼭 통과시켜서 공공의료대학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답변케 해 5월 공공의대 설립법 통과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만들었다.

서울 = 이민영 기자